김대산 金 大 山!
큰 대 , 뫼 산! 이름처럼 앞으로 가요계의 큰 산이 될 이 남자!

김대산 이라는 그의 이름만 들어보고는 잘 모르겠지만

JTBC 히든싱어2 '임창정 편'에서 ‘매니저 임창정’으로 출연하여

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하며 끼를 선보였고,

그 여세를 몰아 히든싱어3 태진아 편까지 출연하며

이미 수많은 대중 앞에 선보인 적이 있다. 

 

김대산 1st Digital Single [Purish] [Purish]라는 앨범 이름은

순수함을 뜻하는 'Pure'와

이기적을 뜻하는 ‘Selfish’를 합쳐 만든 단어다.

‘순수하기 때문에 사랑 앞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...’의

모습을 가사와 멜로디로 잘 풀어낸 앨범이라고 생각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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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앨범은 여러 작곡가들의 도움을 받아

김대산이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,

전곡 작사, 작곡에 참여하였다. 데뷔 앨범인 만큼

작업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큰 애착을 가지며 참여하였다.

더블 타이틀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’나만 안 믿는 이별’과

‘팅가 팅가’ 두 트랙으로 구성되어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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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나만 안믿는 이별’은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

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담았다. 

누구나 한 번쯤은 헤어진 연인의 집 앞에서

그녀 또는 그를 기다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. 

곁에 있을 때 소중함을 모르고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후,

자신이 전부일 거라 생각했던 오만 방자함을 원망하며

후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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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입부의 덤덤한 목소리로 시작해

후반부에 몰아치듯 폭발하는 사운드와 감정이 압권인 발라드 곡이다.

메이저와 마이너를 넘나드는 멜로디와

각각의 악기들의 조화도 돋보인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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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후렴구의 가사는 헤어진 연인과 다시 사랑이 되길 바라며

하염없이 기다리는 화자의 마음이 잘 담겨있어

많은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거라 생각된다.

‘팅가 팅가’는 얼굴도 예쁘고 이성에게 늘 관심과 사랑을 받는

여자에게 자신의 사랑 외에 다른 사랑은 전부 팅가 달라는 이야기의

앙증맞고 경쾌한 리듬에 구성진 트롯 창법이 어우러진

매력적인 댄스 곡이다.

('팅가 주세요'라는 말은 '튕기다'의 경상도 사투리다.)

곡 중에 “팅가 팅가 팅가 주세요“라는 가사는

남녀노소 누구나 웃음 지으며 신나게 할 것이다. 
특히 자신의 손길이 아닌 다른 이의 손길을

‘때 탄 손, 검은 손, 나쁜 손’이라 표현한 대목은

화자의 심정을 10000% 보여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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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 김대산!
그의 앨범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대중들과

함께 할 수 있길 빌면서

앞으로 그의 음악을 기대해본다.